다시 컴퓨터구조 책을 펼치고 공부하고 있다. 그런데 공부하면 배우는 내용이 꼭 컴퓨터 구조에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곤 한다. 예를 들어 이전 포스트에서 주구장창 다뤘던 hazard문제도 Architecture 관점에서 고려해야 되는 측면도 있으며, 한편으로는 컴파일러 관점에서 고려해줘야 할 점도 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혼자서 공부해본 내용을 조금 요약해보고자 한다. 컴퓨터내에서 instruction은 단순히 명령어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의 성능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쉽게 말해서 컴퓨터가 정해진 시간에 얼마나 instruction을 처리하냐를 생각하면 좋을 거 같다. 당연히 성능이 좋은 컴퓨터는 단시간에 많은 instruction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개념을 ..
미국에서는 Massive Open Online Course 교육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흔히들 알고 있는 Coursera라던가 edX에선 학교와 협연해서 인증서도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점점 차별화된 교육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것과 비슷한 활동들이 요즘들어 생기고 있다. 서울대에서도 "열린 강의" 라는 이름으로 Open Course를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토픽들을 제공하고 있어서 혜택을 많이 받고 있다. 왠지 이런 서비스가 나 학부에 있을 때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기도 한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강의는 UC Berkeley에서 edX를 통해서 제공하는 Computer Graphics 강좌다. 정확한 강좌 이름은 Foundations of Computer ..
지난 포스트에서 Coursera에서 제공하는 인증서인 Statement of Accomplishment에 대한 소개를 잠깐 했었다.2013/09/10 - [About MOOC] - [Coursera] Statement of Accomplishment그때 얼핏 지나가는 말로 목표를 상향해서 이수한 사람에게는 Distinction이라는 명칭을 인증서에 붙여준다고 했었다. 나도 맨날 강의 들으면서 저런건 언제 받아보나 싶었는데 방학동안 수강한 과목중에서 한 과목에서 Distinction을 받게 되었다. Coding the Matrix의 Grading Policy에서는 상위 10%내의 이수자에 한해서는 distinction을 준다고 명시되어 있고, 나는 상위 4%에 속해있었기에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뭐 ..
참... 요즘 세상은 컴퓨터가 없으면 세상을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다. 물론 나도 컴퓨터를 전공하고 그 알지도 못하는 지식을 가지고 한창을 연구실에 싸매고 있긴 하지만 어쩌면 미래에는 내 밥줄이 될 수도 있고, 어쩌면 큰 돈을 벌어줄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세상에 컴퓨터가 없다는 어떻게 될까? 상상하기가 싫다.. 그만큼 컴퓨터가 우리 세상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문득 이 컴퓨터는 누가 만들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져본다. 뭐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대로 앨런 튜링이 컴퓨터의 기반이라는 튜링머신을 개발하고, 폰 노이만이 컴퓨터라는 개념을 정립했다고는 말할 수 있는데 사실 그건 컴퓨터를 누가 만들었느냐에 초점을 맞춘거지, 실질적으로 알고 싶은 건 "과연 누가 컴퓨터를 대중화시켰을까?" 에 대한 ..
8월 한달동안 Coursera에서 진행한 Introduction to Guitar 과목을 수강했었다. Coursera의 특징이라면 해당 과목내에서 일정 이상의 성적을 받으면 Statement of Accomplishment 라고 해서 인증서와 비슷한 종이를 뽑을 수 있게 해준다. 물론 무료로 진행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인증서의 효력은 전혀 없다. 증빙이 되는 인증서를 뽑기 위해서는 Signature Track이 동반되는 수업을 수강해야 되고, 약 50불정도의 비용이 든다. 물론 이때는 수강 학교와 Coursera 명의의 공인 인증서가 제공된다. 아무튼 강의가 딱 끝나고 성적처리기간( 약 1주일정도..)가 지나고 나면 수강 기록에서 이전에 들었던 과목이 나타난다. 위로 나타나는 과목이 성공적으로 과목을 이수..
블로그 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남들 방학이라고 하는 7~8월동안 이 블로그에 거의 글이 없었다. 고작해야 몇가지 팁이나 책 서평만 올라가 있고, 정작 기존에 다루던 내용에 대한 포스팅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사실 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 바빴다. 뭐 노느라 바쁜 것도 있고, 마음도 싱숭생숭했고.. 그런데 방학전에 목표한 것이 있어서 그걸 좀 이루고 싶었다. 그래서 거기에 시간을 조금 투자하다보니까 블로그에 거의 글을 올리지 못했다. 그때 목표했던 것중 하나가 "무언가 특정 분야에서 성과와 결과를 얻자" 였었고, 그걸 보여줄 수 있는게 Coursera에서 제공하는 강의였다. 나는 거기서 강의를 두개 듣는데 하나가 지난 포스트에서 소개했던 Introduction To Guitar였었고, 마지막 하나가 바로..
지난 포스트에서 MOOC중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 Coursera에서 진행되는 CS 101에 대한 소개를 했었다. 물론 전공이 그런 거도 있긴 했지만 뭔가 색다른 것을 배워보고 싶었고, 그중 평소에 배워보지 못했던 음악관련 강의가 있는지 찾아봤다. 놀랍게도 버클리 음대에서 진행하는 MOOC가 있어서 한번 소개해본다. 물론 다른 강의도 그렇지만 이 강의의 특징은 초급자를 위해서 실습형으로 강좌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음악강좌가 실습형으로 진행되면 얼마나 할까 궁금한 사람도 있겠지만 요새 인터넷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SoundCloud 라는 플랫폼에 학습자가 노래를 녹음하면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나도 내가 한 숙제를 녹음하기 위해서 SoundCloud 계정(https://soundcloud.com..
현재 VMWare Workstation 9.0을 설치해서 학교에서 리눅스로 작업한 내용을 집에서도 할 수 있게끔 환경을 구축하려 했다. 그런데 문제는 처음에 딱 우분투를 설치하고 나서 vmware-tools가 설치가 안되 해상도나 환경 구성 문제가 발생했다. 기본적으로 wmware 메뉴 내에 install vmware-tools 란 항목이 있긴 하지만 이게 안 먹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이걸 수동으로 설치하는 방법이 있나 싶었는데.. 아예 tools가 vmware 설치시 이미지로 같이 저장되는 것이었다. 이걸 활용하면 된다. 요 폴더로 들어가서 linux.iso 파일을 데몬과 같은 가상 cdrom 에 넣으면 된다. 그럼 vmware 상에서도 인식되고 그 안에 보면 vmware-tools 파일이 있..
몇달전에 Rocksmith라는 게임을 샀었고,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Real Tone Cable이라는게 동봉되어 있다.뭐 게임만 살수도 있으나 그냥 usb 오디오카드가 있지 않는한 게임을 할 수 없다. 그런데 게임을 하다보니 드는 생각은 왜 게임에서는 기타 소리가 나는데 일반적인 오디오 녹음 환경에서는 인식이 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그런데 잘 찾아보니까 방법은 있었다. 어차피 이 Realtone cable을 통해서 기타 소리를 PC에 전달하는 것도 ASIO(Audio stream I/O)라는 하나의 규격으로 묶여있다. 그렇기 때문에 Realtone cable 드라이버가 아닌 이걸 호환해주는 드라이버인 ASIO4ALL 드라이버를 인식시키면 프로그램에서 녹음도 할 수 있는거다. 즉, 괜히 비싼 오디오카드 ..
하루에 한 챕터씩 읽자는 다짐을 하고 처음 완독한 책에 대해서 서평을 간단히 써보고자 한다. 항상 내 서평을 보면 내 경험에 대해서 책의 내용과 비교해보는 형식으로 서술되어 있고,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도 좀 그런 것과 연관이 많다. 사실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겠지만 과연 좋은 코드에 대한 서술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물론 그 답에 "내가 만든 코드" 라고 답할 수 있으면 그 사람은 정말로 대단한 거겠지만 정말로 프로그래밍 세상에서 완벽이라는 것은 없는 거 같다. 항상 버그가 있고, 어딘가에는 개발자가 생각하지도 못한 것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누구나 좋은 코드에 대한 답을 찾으려 노력한다. 이 책도 그런 내용과 마찬가지로 가독성이라는 특정점을 바탕으로 좋은 코드에 대..
혹시 이런 걸 본 적이 있을까? 사실 가끔 이런 걸 보면서 어떻게 만드는 걸까 궁금했었고, 한번 해보고 싶었다. 제일 처음 생각난게 파워보인트로 일일이 만드는 거였는데 그거는 조금 비효율적인 것 같았고, 뭔가 쉽게 할 수 있는 툴이 있나 싶었다. 그랬더니 랩실 사람이 알려준 사이트가 바로 wordle이라는 것이다. 방법은 무척 쉽다. 화면 가운데 있는 Create 버튼을 누르고 자신이 입력하고 싶은 키워드를 집어넣거나 그런 키워드들이 모여있는 사이트를 입력해주면 된다. 사실 블로그라면 가장 쉽게 키워드를 뽑을 수 있는 방법이 태그를 이용하는 것인데 안타깝게도 내 블로그는 태그 개념을 뺀지 오래다. 그래서 수작업으로 생각나는 키워드들을 삽입했고, 그 결과물이 맨 위의 이미지다. 이정도면 대충 블로그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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