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Python을 처음 접한건 지난 7월이었다. 그때 내가 들은 수업중에 Coding the matrix란 수업이 있었는데 이 수업의 과제가 보통 Python을 활용한 과제들이 나와서 그때 열심히 공부했던 적이 있다. 그때 써보면서 느낀거지만 Python은 정말 사람이 생각하는대로 구현하기 쉬운 언어라고 생각한다. 어떤 알고리즘도 그냥 Pseudo code로 정의되어 있는 그대로 옮겨 적으면 실행된다. 그걸 일부러 C로 옮기면 갖가지 라이브러리를 불러내고 메모리 접근 관계도 계산해야 되고, 참 복잡해진다. 학교에 있는 어떤 사람은 Python으로 컴파일러도 만들었다고 하니 참.. 신기할 따름이다. 그런데 그 수업 과제중 하나가 Machine Learning과 관련된 과제였는데 주제가 흥미로웠다. ..
참... 요즘 세상은 컴퓨터가 없으면 세상을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다. 물론 나도 컴퓨터를 전공하고 그 알지도 못하는 지식을 가지고 한창을 연구실에 싸매고 있긴 하지만 어쩌면 미래에는 내 밥줄이 될 수도 있고, 어쩌면 큰 돈을 벌어줄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세상에 컴퓨터가 없다는 어떻게 될까? 상상하기가 싫다.. 그만큼 컴퓨터가 우리 세상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문득 이 컴퓨터는 누가 만들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져본다. 뭐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대로 앨런 튜링이 컴퓨터의 기반이라는 튜링머신을 개발하고, 폰 노이만이 컴퓨터라는 개념을 정립했다고는 말할 수 있는데 사실 그건 컴퓨터를 누가 만들었느냐에 초점을 맞춘거지, 실질적으로 알고 싶은 건 "과연 누가 컴퓨터를 대중화시켰을까?" 에 대한 ..
하루에 한 챕터씩 읽자는 다짐을 하고 처음 완독한 책에 대해서 서평을 간단히 써보고자 한다. 항상 내 서평을 보면 내 경험에 대해서 책의 내용과 비교해보는 형식으로 서술되어 있고,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도 좀 그런 것과 연관이 많다. 사실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겠지만 과연 좋은 코드에 대한 서술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물론 그 답에 "내가 만든 코드" 라고 답할 수 있으면 그 사람은 정말로 대단한 거겠지만 정말로 프로그래밍 세상에서 완벽이라는 것은 없는 거 같다. 항상 버그가 있고, 어딘가에는 개발자가 생각하지도 못한 것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누구나 좋은 코드에 대한 답을 찾으려 노력한다. 이 책도 그런 내용과 마찬가지로 가독성이라는 특정점을 바탕으로 좋은 코드에 대..
방학인데 집중도 안되고 해서 영상 한 편을 봤는데 인상이 깊어서 한번 올려본다.Game 파트에 적기는 하지만 이건 게임이 아니라 영화다.(물론 미니게임 형식으로 존재하는 게 있긴 하다...) 보통 인디게임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 여기서 말하는 인디 게임이라고 하는 것은 independent Game 의 준말로 EA나 Epic Games 와 같은 대형 게임사를 거치는게 아닌 소규모의 인력이 직접 개발과 판매를 담당하는 형식을 말한다.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나에게 있어 인디 게임이란 그냥 싼 게임? 물론 주로 게임으로 먹고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라이브러리를 채우고 언젠가는 해볼 수 있는 게임으로 여겼다. 그래서 그냥 게임 그 이상도 아니었다. 어쩌면 거기에는 현재 우리나라 게임 업계가 ..
작년 한학기동안 학부 컴파일러 수업을 들었었다. 그때 C++로 구현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조금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원래 주로 다루던 언어가 아무래도 하드웨어랑 왔다갔다하면서 다루는 내용이 많다보니 C를 위주로 공부하고 있었는데 C++을 새로 접하고 난 후에 어 이런 기능도 있네 하면서 신기했던 적도 있다. 반면 이게 왜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기능이 많다. 사실 언어에 대한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건 언어 자체의 이해가 부족했다기 보다는 문법이 눈에 익지 않아서, 혹은 언어가 제공하는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내가 C++을 바라보는 눈도 사실은 그랬다. 오죽하면 이런 그림도 있을까? 위 그림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나무를 자르는데..
한달동안 정말 많은 일이 지나갔다. 석사 첫학기도 그냥 어영부영 보내고, 한달을 보내긴 보낸건가 싶었는데.. 금새 시간이 흘러간 거 보면 아마 남은 6개월도 금방 지나갈 듯 하다. 아무튼 이번학기에 수강한 과목이 학부 컴파일러 수업과 대학원 과정에 있는 실시간 시스템 수업이었는데, 처음 컴퓨터 관련 수업을 배운 거 치고는 많이 배웠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실시간 시스템 수업은 기존에 전자공학에서 다루던 하드웨어 시스템 설계와 맞물려서 흥미로운 주제를 다뤘었던 것 같다. 물론 성적이 썩 좋지는 않지만.. 사실 막연하게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해보라고 하면 아직도 개념이 불분명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성격의 pc 와는 다르게 특정분야에만 쓰이고, 성능보다는 시간의 개념이 더 중요한 시스템이라고만..
스팀 라이브러리에 쌓여있던 게임을 하나씩 해보고 있는 중이다. 현재 지금 하고 있는 건 homefront라는 게임인데.. 아마 우리나라에선 판매가 금지된 게임이었던 것 같다. 그 이유는 북한이 직접적으로 게임속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화이트 하우스 다운이라는 영화가 개봉했는데 이 게임도 그 영화의 맥락과 어느정도 상통한다. 갑자기 북한이 최신 기술을 얻어서 미국을 침공하고 그 중 레지스탕스가 되어 적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뭐 내용적으로 주목을 끈거 빼고는 전형적인 fps 게임이다. 재미가 있다기 보다는 손맛이 별로 없다. 그리고 어색한 북한말 정도...가끔 gamersgate나 greenmangaming 에서 약 3달러 정도에 판매하니 한번 해보고 싶은 분은 그때 구입하는 게 좋을 듯 싶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정규 표현식을 쉽게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IT 서적을 많이 보신 분이라면 딱 익숙한 표지이지요. 원래는 오라일리사에서 출판된 Introducing Regular Expression 을 우리나라에서 번역되어 들어온 책입니다. Introducing이라는 말에도 들어 있다시피 아주 정규표현식에서 쓸 수 있을만한 아주 기초적인 기능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의 양도 많지 않고 간단한 예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규표현식이 무엇인가 알고 싶은 입문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책의 문체도 구어체로 되어 있어서 읽는 지루함을 느낀다던가 그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정규표현식을 구하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Tool을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윈도우 운영체..
대학원이 참 빡세긴 하네요. 학교 과제하랴. 복습하랴.. 또 프로젝트 하랴..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조금씩 마음으로나마 여유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읽어본 책은 "OpenCL 프로그래밍"이라는 책입니다. 사실 OpenCL이 뭔지 그냥 감만 잡힌 상태였고, 병렬처리를 어떤식으로 프로그래밍하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전에 전제를 해야 될 부분이 꼭 병렬 처리를 써야 한다. 코드를 통해서 프로그래밍 예제가 어떤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확인하시려는 분한테는 큰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흥미 거리로 OpenCL이 뭔지 알고 싶다. 병렬처리 프로그램이 어떤식으로 동작하고 그림과 쉬운 설명이 들어간 걸 원하시는 분은 이 책을 피하시는 게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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