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ect 프로젝트] 윈도우키넥트 출시 및 소개

지난시간 장고의 고민끝에 OpenNI를 버리고 SDK에 대한 공부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OpenNI가 필요하면 랩탑에다가 깔고 해볼겁니다.

아무튼 어제 윈도우용키넥트가 출시되었고, 마침 channel 9 blog에서는 이에 발 맞추어서 새로운 동영상 강좌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동영상을 토대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실버라이트가 깔려있어야 정상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annel9.msdn.com/Series/KinectQuickstart/Installing-and-Using-the-Kinect-Sensor

 
 

키넥트 센서의 구성도입니다. 2개의 센서와 하나의 적외선 레이저 그리고 키넥트 자체가 움직이는 Motor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4개의 마이크로폰이 달려 있어서 전방위적으로 사람이 어디서 소리를 내는지 소리의 강도가 얼만큼 되는지를 인지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서도 언급하지만 IR Emitter가 레이저를 방출하면 IR Depth Sensor가 그 레이저가 물체를 반사하고 나온 패턴을 받아들이고 이 정보를 키넥트 내부의 칩에서 영상처리해주는 형식입니다. 이로써 센서와 물체간의 Depth와 Distance를 알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관절에 대한 정보도 같이 포함되는군요.

참 Tilt Motor는 위아래로 27도씩 움직일 수 있다네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간단하게 언급은 했었지만 현재 버전은 v1.0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이전에 사용하던 베타버전이 없어진게 아니라 구석에 남아있습니다.
지금은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kinectforwindows.org 
 http://www.microsoft.com/en-us/kinectforwindows/

 에서 관련 SDK도 받을 수 있고, 추후에는 이 사이트를 통해서 키넥트를 구매할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개발 관련자료도 많으니까 관심있으신분은 참고해서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윈도우용 키넥트는 249 USD 이고, 인증된 교육기관에 한해서는 싼 가격에 공급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배송이 안된답니다.

동영상에 있는 것처럼 저도 데모를 해보겠습니다. 물론 거기서는 윈도용 키넥트를 사용했지만 저는 엑박용 키넥트를 사용했고 음성인식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똑같은 기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SDK를 설치하면 설치관리창에

이렇게 4개의 파일이 깔립니다. 기존 베타버전에서는 음성 인지팩을 원하는 사람만 깔게끔 되어있지만 이번 정식버전에서는 설치시에 같이 깔립니다. 물론 영어에 한해서만 동작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한국어도 지원하겠지요 :D

보면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키넥트가 마이크로 동작가능하기 때문에 녹음도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사운드카드로 녹음을 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지요. 아마 키넥트 내부에 음성을 디지털로 바꿔주는 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동영상의 내용이었습니다. 길지도 않으면서 뭔가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던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에 베타버전에서

이랬던 것이 정식버전에서는

이런식으로 변했습니다. 뭔가가 계속 바뀌고 흥미가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