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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도한 큰 것 중 하나가 바로 Imagine Cup이었습니다.
2007년에 처음 안 세계 대회를 이렇게 참여도 해보고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결과가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에 도전한다는 것, 세상의 난제에 대해서 조금 고민을 해보고 해결할려고 노력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오지랖이 넓어서 이것저것 시도했었는데 참 이런 Certification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단지 한장의 종이로만 남지 않습니다. 이런 경험은 단순히 종이 한장으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큰 과정 중 하나였습니다. 귀찮고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하려던 순간에도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 좋은 기회였었습니다. 물론 기존의 삶속에서는 그런 걸 느끼기가 참 힘듭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 그런 것에 내 힘을 투자하고 노력한 게 아깝지는 않네요.
제가 출전했던 분야인 Kinect Fun Lab의 제출물인 Pisik 입니다.
오늘에서야 이매진컵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모든 팀들이 큰 희망을 가졌고 그 희망으로 조금이나마 세상이 밝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취업이나 성과가 목적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야 비록 떨어졌지만 그렇게 넓은 세상에서 느끼고 온 사람들에게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또 언젠가는 이와 같은 기회에 도전해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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