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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AI

[ETC] Google Coral Dev Board

생각많은 소심남 2019. 5. 7. 12:21

 회사 지원을 받아서 미국으로 나와있다. 미국에 나오자마자 살려고 고민했던게 바로 Google에서 출시한 Coral Dev Board였는데, 이렇게 수령했다. 대충 가격은 150정도에 Tax 붙고 배송비까지 적용하니까 180불정도 했던거 같다.

 이게 눈에 띄는 이유는 Google에서 만든 NPU인 TPU가 on-board 형식으로 embedded된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형태는 Chip내에 내장되어 있던가, 아니면 Movidius에서 Neural Computing Stick 처럼 USB를 통해 처리를 지원받는 형식이었는데, 이건 위처럼 보드 타입도 있고, usb-c type으로 연결해 쓰는 타입도 있다.

나름 구글에서는 edge computing, fast ML을 지향하면 출시한 것이긴 한데, 예제좀 돌려보면서 분석해봐야 할거 같다.

* 예제 돌린 결과 : MobileNet 학습 모델에서 SingleShot Detector를 통해 동영상에서 움직이는 차를 탐지하는 예제이다. 실제 돌려보면 CPU에 비해 성능이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참고 : Coral Dev Board는 기본적으로 USB를 통한 Serial Communication을 지원한다. 그래서 처음에 이미지를 보드에 굽거나 이것저것 해보려면 USB로 연결한 후에 screen같은 터미널 프로그램으로 Serial Port를 열어야 제어할 수 있다. 참고로 Coral Dev Board에 올라가는 Linux는 Mandel Linux라는 Debian 계열의 Linux이며, 기본적으로 리눅스를 많이 써본 사람이라면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참 Serial Communication에서 덧붙이자면, 일단 부팅된 OS상에서 네트워크를 연결하면, 그때 이후로는 SSH를 통해 접속할 수 있게 되는데, 이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또 있다. 이름은 Mandel Development Toolkit (MDT)인데, 이를 사용하려면 Host PC와 Dev Board가 같은 네트워크 (Local network이면 같은 망안에 존재하여함) 안에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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