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런 글을 올린적이 있었다.2012/10/29 - [About Kinect] - [Kinect with XNA] XNA에서 GIF 애니메이션 구현2012/11/01 - [About Kinect] - [Kinect with XNA] XNA에서 GIF 애니메이션 구현 - 색 수정 여기 나와있던 게임( 사실 게임이라고 하기는 좀 모호하지만 일단은 간단한 프로그램...)은 창조캠퍼스라고 하는 정부 창업지원 프로젝트 때문에 간단히 만든 프로토타입 게임이었다. 그때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게임 제목을 뭐로 삼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열심히 뛰자는 의미에서 jumper라고 붙였었고, 어찌어찌 하다보니까 jumperV 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아무튼 게임 컨셉은 다음과 같다. kinect의 skeleton tra..
내방 한켠을 하나씩 채우고 있는게 있다. 작년 한해는 뭐랄까 정신이 없었다. 물론 사회 초년생이라 회사일에도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내 자신의 발전에 대한 의욕도 부족하고, 뭔가 욕심도 부족했던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그냥 나태해짐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올해의 목표를 세운게 있다. '하나씩 강의를 집중해서 듣고 그 결과물을 벽에다가 붙이자' 하고 말이다. 그렇게 하나씩 두개씩 붙이던게 어느덧 다섯개가 됬다. 나 나름대로는 거창하게 Wall of Fame이라고 붙이긴 붙였는데... 예전 Qualcomm 본사에 갔을 때 제일 인상에 깊었던게 이 patent wall이었다. 한해를 마무리할때쯤이면 patent wall처럼 결과물로 방 한켠을 채울 수 있으면 좋겠다. 물론 그러려면 노력도 많이 하고, 무..
오늘은 딱 Nike Running+를 등록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사실 생각도 안했는데, 막 뛰고 오니까 뱃지로 나왔다. (혹시 뭔지 궁금한 사람은 자기가 처음 등록한 날을 기억해뒀다가 1년뒤에 뛰어보기 바란다. 어쩌면 그것보다는 그냥 매일 뛰다가 어쩌다 아는게 더 쉬울지도 모르겠다...) 간당간당하게 500km를 못 뛰었는데, 작년에 딱 40km만 뛰고 올해 뛴거니까 대략 8개월동안 450km 정도를 뛴 셈이다. 군대있을 때 행군도 그만큼 한거 같은데, 딱 보면 언제 요기까지 뛰었지 하는 느낌부터 든다. 아무래도 직업자체가 매일 컴퓨터를 붙잡고 있는 직군이다 보니까 의자만 앉아있으면 몸이 금방 뻐근해지는 느낌이 많이 느껴졌고, 그래서 그냥 시간날 때마다 뛰었던게 어느덧 요기까지 왔다. 아무튼 그냥 ..
5월부터 2달동안 회사에서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았다. 항상 가지고 있던 생각이, 코딩도 모르면 인터넷보고 찾아보면서 직접 해보고, 응용하면 되겠지 라는 막연함이었는데, 그걸 교육 들으면서 잘못된 생각이라는 걸 많이 느꼈다. 모르면.... 인터넷보고 찾아보는 걸로 끝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이다. 만약 제한된 환경에서 개발 프로젝트가 주어졌을 때, 너무 많이 주어진 정보속에서 안심하고 있다가는 그냥 모른 체로 남고 스스로 발전하지 않게 된다. 설령 그 목표를 달성했어도 말이다. 나는 너무 운이 좋아서 그런 난관을 겪지도 않고, 막상 그런 경험을 했을 때 너무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했다. 그냥 스스로가 너무 자만했던 것 같다. 앞으로 스스로 시간좀 내고 정말 스스로 익히는 공부, 누가 떠먹이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책상에 우두커니 앉아있다가 문득 밖을 보니까 해가 지고 있었다. 오전 내내 비만 계속 오다가 해가 딱 나타난 걸 보니까 방 안도 밝아지고 좋았다. 밖에 나가면 친구들도 보고 더 재미있겠지만 꼭 마무리지어야 된다고 마음먹은 일이라서 그냥 책상 앞에 앉아있다. 마냥 즐거움만 찾기에는 아직 부족한 거도 많고.. 자격이 별로 없는거 같다. 좀 머리가 돌아갈때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게 아직까진 내 mission 이자 goal이다. 그래야 저 해처럼 지기전에 밝게 나올 수 있을거라 믿기 때문이다. 그냥 주말에도 책상에 앉아 있는 이유는 단지 그거다.
미국의 학기도 점점 끝나가는 거 같고, 그에 맞춰서 온라인 강의도 몇몇 개가 종료되었다. 틈틈히 들었던 수업중에 게임이론에 관한 수업이 있었다. 물론 게임 이론을 깊숙히 다루는 게 아니라 네트워크 상에서 시장 경제 논리가 어떤식으로 적용되는지를 가르쳐주는 수업이었다. 그래서 뭔가 Technical하다기 보다는 Theoretical 한 내용을 많이 다뤘다. 예를 들어 구글의 검색엔진이 어떤식으로 값어치를 매기고, 사용자마다 어떤 검색결과를 내보이는지를 이론적으로 설명해주는 수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중간중간에 Facebook의 친구라는 개념이 왜 그렇게 확장성을 가지는지 설명하는 부분이라던가, 구글의 검색알고리즘이었던 PageRank에 대한 설명은 진짜 재미있게 들었다.(아마 PageRank에 대한 내용은..
Coursera에서 메일이 한통 왔다. 물론 의례적으로 번역작업에 참여해달라는 단체 메일이지만, 뭔가 영어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거 같아서 공유해본다.사실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MOOC에 대해서 느낀 점은 바로 영어때문에 접근하기 힘들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나도 물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완벽하게 이해하는 건 힘들지만, 그래도 자막 틀어놓고, 나름 필기하면서 듣기도 한다. 물론 그런 것보다도 영어를 바로바로 이해할 수 없어서 느끼는 문제가 대부분의 학생들이 느끼는 어려움이 아닐까 싶다.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그때그때 사전을 찾아봐야 하고, 그러면서 공부분위기는 흐려지고... 뭔가 전공 공부를 하는건지 영어공부를 하는건지 알 수 없는 느낌이 드는게 제일 처음 MOOC를 접하면..
컴퓨터 하드를 정리하다보니까 예전에 취업준비할때 연습했던 기술 면접 동영상이 있길래 공유해본다. (뭔가 잘한것도 아니라서 부끄럽긴 하지만...) pt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참고해보시길.. 집에 웹캠이 있어서 좋은건 물론 가끔 기타친거 동영상 공유할 때도 쓰긴하지만, 이렇게 뭔가 중요한 발표를 하기전에 자기의 모습을 직접 보고 고칠 수 있다는 것 같다. 사실 나도 누구앞에서 발표를 하는게 참 무섭다. 상대방이 나보다 이 분야에 대해서 더 잘 알거 같고, 혹은 상대방이 모르는 걸 물어봤을때 내가 제대로 답변을 해줄 수 있을까.. 아님 답변을 못해서 망신을 당하느냐... 그래도 자기가 발표하는 모습을 조금 보면서 아 이럴때는 저런걸 이야기해야 되겠구나 싶은 부분도 있고 그렇다. 그래서 중요한 발표를 할때마다 ..
최근에 내가 정말 좋아했던 친구와 멀어졌다. 오해에서 비롯된 막말과 그로 인한 상처.. 어쩌면 내가 그 친구의 마음속에 들어있던 나를 죽여버렸던 것 같다. 그 친구를 처음 만난건 3년전.. 좋아하기 시작했던 건 1년전... 진짜 사귀기 시작했던 80여일동안 날마다 그 친구가 뭘 좋아하나 고민하면서 하루를 보냈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더 그럴수 없다는게 너무 슬프다. 아무리 미안하다고 해도, 그 친구가 받았을 충격이나 오해로 인한 상처는 내가 생각해도 정말 끔찍하다. 나같아도 그런 말을 들었으면 상심에 잠겼을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죽일 놈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너무 최근에 안 좋은 일만 벌어지는 거 같다.. 그걸 잊어보려고 나름 취미생활에 몰입하고, 공부를 해도 잠에 들기 직전에 떠오르는 그때..
2년동안 했던 결과물이 졸업하고 나서 나오고, 운좋게도 낸 워크샵에서도 통과했다. 사실 발표난 거는 좀 되긴했다.. 그렇게 유명한 워크샵도 아니고, 그렇다고 acceptance rate이 인정받을 만큼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낸 결과가 인정받고 어디가에 발표를 하러 갈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경험인 듯 싶다. 물론 난 회사 사정때문에 못가지만... 그래도 좋다. 참 이게 나오기까지 논문도 여러개 준비하고 그랬는데, 다 떨어지면서 별로 인정받을게 못됬나 싶기도 했었다... 이제 이 논문을 시작으로 계속 연구실에서도 작업을 할거고 더 좋은 논문이 나올거다. 아마도...참 내용은 이전에도 가끔 언급했던 Manycore 상에서의 power management를 다룬 내용이고, 궁금한 사람은 한번 링크에..
edX에서 얼마전에 종료된 강의 중에 ISSCC(International Solid State Circuit Conference) Preview 형식으로 진행된 강의가 있었다. 내가 하고 있는 분야와는 약간 거리가 먼 아날로그 회로 쪽이긴 했지만, 막상 내용을 살펴보니까 Manycore에서 Power management 하는 것에 대해서 소개하는 파트도 있길래 같이 들었다. 물론 이 강의도 certificate를 받는 기준이 있었고, 신기한 것은 IEEE에서 이 강의 이수자를 대상으로 0.7 시간만큼의 PDH가 붙은 certificate를 추가로 수여했다. 아래가 그 이수증이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보편화가 안됬지만 미국이나 유럽 같은 경우에는 기술직군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정 시간 이상의 CEU 혹..
이제 얼추 일도 끝난 듯해서 그동안 겪은 일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 좀 해보려고 한다.사실 지난 2개월동안 취업 준비를 하면서 내가 목표로 해보던 회사에도 지원해보고 실제로 면접까지 봤다. 물론 떨어져서 아쉽긴 했지만.. 그 중 한 회사가 Microsoft였다. 아마 Microsoft Korea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대충 채용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알텐데, 일단 여긴 신입 대졸 채용이 거의 없다. 있긴해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될 정도로 공지되는게 너무 없다. 대신 대졸이 MS korea에서 일하려면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때 인턴으로 가는 길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가 진짜 임시 인턴으로 가는 위치고, 다른 하나가 MACH (Microsoft Academy for College Hi..
어느덧 대학원에 들어온 지 2년정도가 되어간다. 요근래 졸업논문도 준비하고 취업준비도 같이 하느라 너무 바빴고, 오늘로써 여유가 생겨서 글을 남겨본다. 참고로 댓글이나 방명록을 통해서 답변을 못 받으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무튼... 아무튼 난 석사로 졸업할 예정이었고, 보통 석사로 졸업하는 사람이면 3학기까지만 수업을 듣고 4학기째에는 열심히 졸업논문을 준비하게 된다. 사실 막상 4학기째에 접어들 때면 수업도 없고, 시험에 대한 부담감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같은 경우는 컨퍼런스 논문도 하나 준비하던 게 있었고, 취업준비도 같이 해야되서 약간 스케쥴이 빡빡하게 움직였다. 그런데 왠걸.. 석사로 졸업을 해도 취업시장이 너무 빡세다는 것을 많이 느낀 시간이었다. 물론 개인적인 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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