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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시립대학교에서 처음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습니다. 아마 12월 초까지는 매주 토요일에 가서 학생들과 Hands On Lab 식으로 직접 실습을 해볼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강의 자리는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고등학생이나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을 했던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공식적으로 강의를 해본 건 처음이었네요.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해갈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점은 역시 하나의 강의를 위해서 그에 소비되는 시간의 배가 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겁니다.
제 실력은 누구한테 가르치기는 부족하겠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누군가에게 가르쳐 줘야 할 책임이 생긴다면 그에 대해서 충실히 준비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요.
일단 오늘 다룬 내용은 Kinect의 실생활 응용 분야 / Kinect의 특징 / Kinect SDK v1.6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 / Developer Toolkit v1.6.0에 대한 예제를 하나하나씩 실행해보면서 다같이 느끼고 체험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개발적인 내용은 전현 들어가지 않아서 저한테도 부담이 덜 됬던 거 같고, 그만큼 나름대로 하고 싶었던 말들을 다 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개발 환경 구축 및 Color Stream을 활용한 예제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진행할 거 같습니다. 아마 4시간이니까 개인이 만들면서 하다보면 많이 못해도 2~3개 프로젝트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마 들으러 오셔도 될거 같은데 이부분은 확인하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단의 슬라이드는 오늘 사용했던 자료이니 그냥 이런 내용으로 진행했었구나라고 감만 잡아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위의 슬라이드는 Internet Explorer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기타 브라우져에서는 동작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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