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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뚜기의 3분PT] - 셰이프 결합을 아시나요?

생각많은 소심남 2012. 1. 16. 02:34
- 이 포스팅은 PT클럽의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

저도 요즘에 프레젠테이션에 관심이 많아서 조금씩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차원에서 3분에 끝낼 수 있는 PT 기능에 대해서 언급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전제가 되어야 할 점은 오피스 2010을 기반으로 한다는 겁니다.
오피스 2010을 안 쓰시는 분이라면.. 이글에 뽐뿌를 받아서 지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강의를 진행해주신 김지훈  MVP님! 그리고 뒤를 항상 지켜주시는 김봉정 MVP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자 우선 2010을 쓰시는 분이라면 혹시 셰이프 결합을 아셨나요?
일상적으로 리본형식의 메뉴를 쓰시는 분이라면 이 기능을 잘 모르실 겁니다.
왜냐? 리본타일에는 바로 이 기능이 없기 때문이지요. 무슨 기능인지는 메뉴 소개부터 보여드리겟습니다.

빠른 실행을 설정 안하신 분이라면 메뉴를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메뉴가 바로 빠른 실행창입니다.
지금 여기에는 저장과 되돌아가기 기능만이 올라있습니다.
셰이프 결합은 저기에 지금 숨겨져 있지요  선택되어 있는 기타 명령창을 클릭합니다.


자 다음과 같이 빠른 실행에 들어갈 메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이라면 빠른 실행창에 진짜 편한 기능을 넣었겠지만 저는 복습차원에서 셰이프 관련 기능만 삽입햇습니다. 물론 좌측 화살표로 순서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삽입하면 다음 결과를 얻게 됩니다.


그런데 쓰시다보면 일일히 제목줄에 올리기가 귀찮으실겁니다. 그럴때는 우 클릭을 하신후 리본 메뉴 아래로 빠른 실행 옮기기 기능을 쓰시면 내려갑니다. 조금더 마우스 동선을 줄일 수 있게 되는 거지요.

우선 이 기능은 도형이 두개 있을때에만 활성화 됩니다. 예를 들어 컨트롤키를 눌러서 도형을 두개이상 선택해야 셰이프 관련 기능이 활성화 된다는 겁니다.  

 
기능은 메뉴로 보여주는 그림이 전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셰이프 결합을 누르게 되면
 


와 같이 중간이 뻥 뚤린 모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셰이프 병합시 유의해야 할점은 한번 실행하면 위의 예시처럼 비활성화 상태가 됩니다. 이때는 컨트롤 + Z를 이용해야만 원래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정시에는 유의하셔야 됩니다. 아예 다시 만들던가 말이지요.

두번째 기능은 셰이프 교차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게 되면

 
와 같이 교집합만 남습니다.

세번째는  셰이프 병합은 메뉴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눌러주면 다음과 같이 

 
하나로 병합됩니다.
셰이프 결합에서 가장 생각할 여지를 주는 기능은 바로 다음으로 언급되는 셰이프 빼기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이기능을 설명하기에 앞서서 고려해야 할 점은 어느 것을 기준으로 삼느냐 지요.
이 셰이프 빼기 기능에서는 먼저 선택한것을 기준으로 나머지를 제외합니다. 따라서 뭘 선택했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의 결과를 내 보낼 수 있는 것이지요.

자 그럼 하나의 그림을 예로 들어봅시다! 
제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인터넷 익스플로어창의 메뉴만을 떼오고 싶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화면에서 메뉴 틀만 떼어 오고 그안에 이미지를 에니메이션화시키면 시청자는 뭔가 화면을 스크롤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위와 같은 기능은 지금 배운 쉐이프 병합을 이용해서 구현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해봅시다.
우선 위 그림을 ppt상에 불러옵니다. 그리고 똑같은 네모를 그위에 겹쳐서 그립니다.

 
그런데 이러면 네모 뒤에 있는 메뉴의 구분을 못하니까 앞에 네모의 투명도를 맑게 변화시킵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투명도를 60으로 한상태에서 흐릿하게 나오게 됩니다. 이제 새로운 네모를 그리도록 해서 메뉴를 제외한 부분이 덮어지게끔 합니다.


 자 그럼 이 상태에서 바로 뒤의 그림을 함께 선택한후 아까 배운 셰이프 결합을 사용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이제 감이 오시나요? 그럼 뒤의 원본사진을 뺍니다.  


우리에게는 여기에 그림으로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분명 아까 원본 사진과 크기가 같기 때문에 아까 병합한 것에 사진을 입히게 된다면


 테두리가 보이니까 역시 윤곽선을 없애주면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어떤가요? 익스플로러의 메뉴틀같지 않은가요?

이를 응용하면 다음과 같이 구현할 수 있습니다. 

 
조금 미흡하긴 하지만 스크롤이 되는 효과를 애니메이션 삽입을 통해서 구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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