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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수학 정규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해를 찾는다는 의미를 알 것이다. 해, 말그대로 solution을 찾는 과정이다. 물론 그 수학과정에서 요구하는 해는 아주 명확하고, 배운 공식을 잘 활용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문제는 실생활에서 해를 찾는 것이다. 나름의 해석이지만, 우리의 주변은 엔트로피가 유지되고 있는 상태에서 어떤 환경이 변하면 그에 맞춰서 다른 뭔가도 같이 변한다. 이 상태에서 정확한 해를 구하는 일은 쉽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특정 수학 모델을 통해서 가장 최적의 해를 찾기도 한다. 가령 오차가 가장 작다던지의 조건이 붙은 최적해(optimal solution) 말이다. 보통 이 최적해를 구해주는 도구를 solver라고 하는데, 잠깐 많이 쓰는 solver인 opensolver의 설치법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한다.
기본 전제 조건은 데이터가 주어지는 형태가 일종의 스프레드시트를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구글독스의 google sheet 라던지, MS Excel 같은 거 말이다.
Google Sheets
google sheet에서는 opensolver가 add-on의 형태로 되어있다. 다들 알겠지만 구글 독스는 클라우드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add-on을 설치하게 되면, google sheets를 어디서 열든 opensolver를 수행할 수 있다. google sheet를 연 상태에서 부가기능을 통해 opensolver를 열게되면
sidebar로 뜨게 되는데, 조건과 범위를 지정한 후에 밑에 있는 파란 버튼을 누르게 되면
위와 같이 optimal solution을 구하는 과정과 값, 그걸 구하는데 든 소요시간을 표시해준다.
Microsoft Excel
엑셀에서는 설치 과정이 없다. opensolver 홈페이지에서 특정 파일을 다운로드받으면 메크로가 정의된 파일이 있는데, 해당 파일을 데이터 스프레드시트와 같은 곳에 저장한후 메크로를 수행하면 된다. 그러면 뭔가가 설치되는데, 설치가 종료된후 데이터 시트를 살펴보면 opensolver라는 항목이 생성된다.
여기서 solve를 눌러주면 된다. 물론 이에 필요한 환경 및 변수 설정이 필요한다 이 부분은 추후에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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