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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duino

아두이노를 갖고 놀기 전에...

생각많은 소심남 2012. 1. 12. 00:55
WP7 포스팅시에도 SketchFlow를 말했었지만

개발자한테 가장 중요한 건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고, 그에 첫발을 내 딛는 것이 바로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이겠지요.

아두이노는 그 프로토 타입을 만드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더구나 윈도, 리눅스, 맥을 지원하는 멀티 플렛폼 환경이기에 전에 말했던 것처럼 범용성과 확장성이 크다는게 특징이지요. 또 모든 구성 요소가 오픈 소스이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구성하는 부품들의 가격이 쌉니다.. 

이정도로 충분히 말했으니까 이제 윈도상에서 아두이노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점을 언급해봅시다.
이번시간 준비물은 딱하나!

 
이겁니다.얼핏 보기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각각의 핀 구성이 기판에 적혀있기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본다면 재미있게 갖고 놀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동아리에서 후배 중 한명은 이 모듈을 기초로 한 AVR kit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걸 졸업작품에 이용하기도 하고요.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서 위 kit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드라이버를 잡기 위함입니다.

우선 다음 페이지로 가서 해당 OS에 맞는 버전을 다운 받습니다.

http://arduino.cc/en/Main/Software


저는 Windows 7을 사용하기 때문에 Windows 버전을 다운 받았습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파일들이 압축파일속에 들어 있습니다.

 
이제 아두이노 프로그래밍을 하고 싶으면 저 arduino라고 되어 있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전에!

위 디바이스를 이용해서 드라이버부터 설치합시다! 
연결합니다.



사용환경이 xp면 조금 복잡합니다. windows driver 서버에 이 디바이스에 포함된 usb 관련 드라이버가 없기때문에 열심히 구글링을 해서 찾아줘야 합니다. 하지만 위 아두이노 소프트웨어를 압축을 풀었으면 driver라는 폴더에

 
FTDI USB 폴더가 있습니다. 이 폴더를 장치 추가하기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윈도 비스타 이상이라면 걱정하실게 없습니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자동으로 다운을 받고 설치해줍니다.
잘됬다면 다음과 같이 드라이버와 함께 포트가 설정되었다고 뜰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시리얼 포트 3번에 이와 통신할 수 할수있는 포트가 형성되었습니다.

이제 아까 압축을 풀은 폴더속에 Arduino를 실행시키면 됩니다. 그런데 아마 일부는 이런 메세지가 뜰겁니다.

 


지금 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베이스가 JDK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JDK를 깔아주어야 합니다. 아마 확인창을 누르면 자동으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창으로 연결될 겁니다. 여기서 JDK를 받아주면 됩니다.
역시 해당 OS에 맞는 버전을 깔아줍시다.


이제야 테블릿 PC를 사용하는 보람이 있네요.
자 이제 진짜로 Arduino를 실행시켜 봅시다.
 

그런데 또 밑에 보시면 아까 드라이버 설치때 나온 포트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이건

와 같이 간단하게 다시 세팅할 수 있습니다.

아참 한가지 더 봐둬야 하는건 자신이 쓰는 보드입니다.
보통 요즘에 사면 아두이노가 우노 아니면 두에밀리아노베 일텐데 이에 대한 세팅을 해야 합니다.
저는 두에밀리아노베이기에 다음과 같이 세팅합니다.



여기까지가 아두이노와 놀기위한 준비 운동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LED를 활용한 깜빡깜빡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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