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한 고찰

8월 15일자로 Windows 8 RTM과 VS 2012 이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MSDN 계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는 조금 일찍 써보게 되네요. 그런데 사실 이런 툴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해보는게 중요한 거지요. 이에 맞춰서 페졸드씨의 Programming Windows 8 6th edition도 RP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정식으로 ebook을 구매하신 분은 O`reilly에서 추가버전과 소스 코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뭐 그렇다 해도 거의 내용은 CP버전과 비슷한 거 같습니다. 자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StackPanel로 여러가지를 다뤄보셨나요? 그런데 이것 저것 건드려 보신 분은 뭔가 이상한게 보일겁니다.StackPanel 안에 개체를 여러개 넣다보면 아무래도 화면의 크기는 한..

WPF를 활용한 윈도 어플리케이션을 보면 Grid라는 걸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서 같이 붙어나오는 StackPanel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사실 지금 언급되는 Grid니 StackPanel이니 Canvas 같은 건 UIElement에 속해있는 요소입니다. 그중에서도 StackPanel은 이름에도 내포되어 있듯이 어떤 개체가 Stack처럼 쌓이는 구조를 띕니다. 물론 윈도우폰 7 섹션에서도 이 기능을 언급했지만 윈도우 8에서는 어떻게 나타나는 지를 한번 예제를 통해서 봅시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Stack이 쌓이는 구조이니 서로 개체끼리 겹치는 경우가 없습니다. 다음과 같이 구성해봅니다. 지금 현재 프로젝트에는 test.png라는 이미지를 삽입한 상태입니다. 지난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다시..

디지털 시계는 다 만들어보셨나요? 점점 뭔가가 나오고는 있는 듯 한데 참.. 그것까지 가는 길이 조금 멀어보입니다. 하지만 노력한다면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거겠지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Border 라는 요소입니다. 지금까지 본 앱들의 테두리에는 아무것도 없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하는 분에 따라서는 요소에 Border가 들어갈 필요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구현이 간단합니다. 자신이 경계선을 그리고 싶다 하는 요소의 자식 속성으로 삽입해주면 끝인거죠. 이때문에 앱의 테두리는 Grid로 감싸고 있으니까 그 안에 넣어주면 되겠지요. 딱 보면 보시면 Border에 Alignment를 아무것도 지정해주지 않았지만 이렇게 Theme가 흰색인 것처럼 나타납니다. 하지만 다들 보이시죠? 구..

지난 포스트에서는 시간을 선택하고 그 시간외에도 기타 라이브러리를 활용해서 스톱워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언급했었습니다. 여러분 애니메이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적이지 않은 것... 어떤 정적인 이미지들이 여러시간에 걸쳐서 재생되는 과정을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애니메이션을 다루는 데 있어서 시간이라는 개념이 필요합니다. 물론 지난 시간에 사용한 DispatcherTimer를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Windows 8에서는 compositionTarget.Rendering이라는 이벤트 핸들러를 통해서 시간에 따른 애니메이션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예시를 통해서 알아봅시다. 만들고자 하는 예제는 시간에 따라서 글자 크기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Blank App에서 프로젝트를 하..

이번에 다뤄볼 내용은 간단한 디지털 시계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무척이나 간단한 앱이지요. 조금더 응용을 해서 초시계까지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선 Blank Application으로 Timer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생성합니다. 처음으로는 시간을 불러올 TextBlock을 집어넣어야 겠지요? 중앙에 오도록 간단하게 처리합니다. 당연히 Text에는 아무것도 집어넣지 않았기 때문에 디자인뷰상에서는 아무것도 안뜹니다. 정작 집어넣을 내용은 코드 부분에 들어가겠지요. 시간을 다루는 자료형은 DispatcherTimer라는 자료형으로 정의됩니다. 각각에 Interval 이나 Tick같은 속성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것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됩니다. 우선은 가상으로 내재되어 있는 이벤트(지난 포스트에서..

MSDN Magazine의 전신인 Microsoft System Journal 에 소개되었던 가장 최초의 프로그램은 WHATSIZE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역할은 단순하게 지금 띄워져 있는 창의 크기를 보여주는 역할을 했고, 그 창의 변화를 감지해서 크기를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그 때 당시에는 WM_PAINT라는 API가 있어서 WHATSIZE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화면에 그대로 뿌려줬었다고 합니다. Windows 8 API를 구성하고 있는 WinRT는 그 때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글자를 화면상에 뿌려줍니다. 그 때 처럼 직접적으로 원할 때 화면상에 글자를 적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물론 .net에서는) TextBlock을 삽입함으로써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른 요소들도 직접적으로 그걸..

지난 포스트에선 단순히 Tap 이벤트를 써보는 걸 해봤었는데 이번에는 그걸 조금 응용해봅시다. 우선 들어가기에 앞서서 xaml 코드를 보면 VerticalAlignment니 HorizontalAlignment가 요소에 들어가 있는 걸 보셨을텐데 이건 전체를 감싸고 있는 Grid내에서 해당 요소의 위치를 임의로 배졍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번 차례대로 볼까요? 여기서 Stretch를 제외한 모든 조건을 적용해서 Grid상에서 각 요소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폰트 사이즈만 적절히 조절한다면 위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 만약 TextBlock을 선택했을 때 색상이 변하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지난 시간에 했던 것처럼 하자니 TextBlock마다 이름을..

Metro Style은 터치에 최적화된 UI구조입니다. 기존의 마우스와 같은 기기기반에서 벗어나 사람과 기기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하나의 혁명이 아닐까요? 물론 기존에 터치를 활용한 기기는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특히 와콤 타블렛이나 애플 매직패드 같은 경우도 그런 일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모든 사용이 터치로 이용가능하고 타겟도 이동성을 고려한다는 측면에서 MS가 조금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이런 터치로 만들 수 있는 이벤트 중 가장 기본적인 Tap 이벤트에 대한 언급을 해보고자 합니다. 탭이라는 건 말 그대로 무언가를 건드린다 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조건을 여러가지로 부여할 수 있습니다. 우선 탭하기 전과 탭한 순간까지의 시간..

오랜만에 다시 글을 남겨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다뤄볼 내용은 버튼 이벤트를 통한 음원 재생과 동영상 재생에 대한 겁니다. 물론 기본적인 WPF 지식만 있으면 충분히 구현됩니다. 페졸드씨의 Programming Windows 에서도 Hello Windows 다음 내용으로 몇 줄에 걸쳐서 간단하게 음원 재생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우선은 그 내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메트로 스타일 또는 WPF 용 어플에서 미디어를 재생하려면 MediaElement라는 개체를 사용합니다. 페졸드씨의 예제를 그대로 가져오겠습니다. 기존 CP 상에서는 MediaPlayer를 사용할 수 있게되었는데 RP로 넘어오면서 MediaPlayer는 WPF 데스크탑 용 어플을 만들때만 쓸 수 있는 요소가 되었고 메트로 스타일..

모든 프로그래밍의 시작은 Hello World를 출력하는데서 시작합니다. 사실 저도 이 섹션에서 맨처음 내용으로 Hello world를 찍어보는 걸 시작했었는데 왜 갑자기 다시 돌아가느냐... 생각보다 이 부분에서 다룰 내용이 조금 있더군요. 그래서 돌아갑니다. 자 우선 간단하게 출력부터 해보겠습니다. 여기까지는 다들 아는 방법일 것이고... 그런데 한번 이런 고민을 해볼만 합니다. 왜 배경은 항상 검정색일까... 이 문제는 디바이스의 스펙과 연관이 있습니다. 요즘 노트북이나 테블릿 pc의 모니터에 쓰이는 소재는 LED 입니다. 조금더 좋은 모니터는 OLED라는 소재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소자들의 기본 색은 지금 보이시는 것처럼 검정색입니다. 이걸 다른 색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전력을 더 쓰고..

한국시간으로 6월 1일 새벽 4시 부로 최종버전인 Windows 8 Release Preview가 출시되었습니다. 보통은 Release Candidate라고 해서 출시 되었는데 올해는 RP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무료로 설치가 가능하니까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개발하는 사람에게는 도전하는 자세도 가끔씩 필요한거 같네요. 일단 Visual Studio 12 RC로 바뀌었습니다. 전반적인 외관이 기존의 Express 버전에 비해서 깔끔해지고 약간 기존의 스타일로 회귀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존에는 Metro Style App만 개발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Professional 버전을 지원하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키넥트에 관심이 많은..

MS에서 MS 제품군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MVP라는 타이틀을 주고 있습니다. 이책을 쓰신 찰스 페졸드씨도 MVP 입니다. 제가 이분 책을 처음 본게 바로 Windows phone 부분에서 쓰신 Programming Windows phone 7 입니다. 이분이 쓰신 특징은 딱 한가지입니다. 정해진 규격이 없다는 겁니다. 독자가 직접 책을 따라서 작성해보는 것을 추구하고 그렇게 때문에 다른 책들처럼 목차가 완벽하게 나눠지지 않습니다. 물론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분이 쓰신 책은 재미가 있어서 좋습니다. 저도 직접 따라해보면서 느낀 글들을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많은 걸 배워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분이 Windows 8 발매를 앞두고 개발서적을 쓰셨..

사실 요 근래에 간단한 Windows 8용 앱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취미시간에 주로 공부하는 것이 Kinect에 관한 내용이었으니까 해외에서 Kinect에 관한 내용을 가장 많이 다루는 사이트에 대한 RSS reader기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RSS Reader기에 대한 예제는 Windows 8 개발자 홈페이지에 예시로 나와있습니다만... 몇개 사이트는 그 예제로는 RSS를 받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구글링을 열심히 해서 그 예외되는 사이트에 대해서도 RSS를 받을 수 있게끔 했습니다. 그 결과가 위처럼 나타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Content를 받을 때 html 태그도 같이 딸려서 넘어오더군요.. 이 부분은 점차적으로 수정해나가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내용은 W..

막상 매트로 스타일 앱을 개발하라고 하면 정말 막막합니다. 각 아이콘 별 유기성도 고려해야 하고, 전에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Typography도 신경써줘야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프로그램은 Syncfusion Metro Studio 1 인데 Metro Style에 맞는 아이콘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용도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합니다. 또 이렇게 아이콘을 xaml 코드형식으로 바꿔주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콘을 이용하면 AppBar에 들어갈 아이콘에 대한 걱정은 필요없을 듯합니다. 지금은 프로모션 기간이라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메일로 Activation Key가 날라옵니다. 그걸로 등록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http://www.syncfusion.c..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내용은 Windows 8의 내장된 컨트롤인 ProgressRing과 ProgressBar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언급해보겠습니다. 기본 프로젝트는 지난 포스팅에서 다뤘던 내용을 그대로 이어서 가보겠습니다. 사실 ProgressRing은 사용이 매우 쉽습니다. 그냥 IsActive 속성만 조절해주면 되지요. 기존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기본은 IsActive가 false로 설정되어 있다가 Search가 시작되면 Active가 true가 되도록 바꿔주면 됩니다. 그 후에 Search가 끝나면 다시 false로 바꿔주는게 답니다. 자 한번 해보겠습니다. 일단 검색도구 옆에다가 ProgressRing을 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Button 에 대한 이벤트, btnSearch_Clicked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