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인데 집중도 안되고 해서 영상 한 편을 봤는데 인상이 깊어서 한번 올려본다.Game 파트에 적기는 하지만 이건 게임이 아니라 영화다.(물론 미니게임 형식으로 존재하는 게 있긴 하다...) 보통 인디게임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 여기서 말하는 인디 게임이라고 하는 것은 independent Game 의 준말로 EA나 Epic Games 와 같은 대형 게임사를 거치는게 아닌 소규모의 인력이 직접 개발과 판매를 담당하는 형식을 말한다.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나에게 있어 인디 게임이란 그냥 싼 게임? 물론 주로 게임으로 먹고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라이브러리를 채우고 언젠가는 해볼 수 있는 게임으로 여겼다. 그래서 그냥 게임 그 이상도 아니었다. 어쩌면 거기에는 현재 우리나라 게임 업계가 ..
작년 한학기동안 학부 컴파일러 수업을 들었었다. 그때 C++로 구현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조금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원래 주로 다루던 언어가 아무래도 하드웨어랑 왔다갔다하면서 다루는 내용이 많다보니 C를 위주로 공부하고 있었는데 C++을 새로 접하고 난 후에 어 이런 기능도 있네 하면서 신기했던 적도 있다. 반면 이게 왜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기능이 많다. 사실 언어에 대한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건 언어 자체의 이해가 부족했다기 보다는 문법이 눈에 익지 않아서, 혹은 언어가 제공하는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내가 C++을 바라보는 눈도 사실은 그랬다. 오죽하면 이런 그림도 있을까? 위 그림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나무를 자르는데..
한달동안 정말 많은 일이 지나갔다. 석사 첫학기도 그냥 어영부영 보내고, 한달을 보내긴 보낸건가 싶었는데.. 금새 시간이 흘러간 거 보면 아마 남은 6개월도 금방 지나갈 듯 하다. 아무튼 이번학기에 수강한 과목이 학부 컴파일러 수업과 대학원 과정에 있는 실시간 시스템 수업이었는데, 처음 컴퓨터 관련 수업을 배운 거 치고는 많이 배웠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실시간 시스템 수업은 기존에 전자공학에서 다루던 하드웨어 시스템 설계와 맞물려서 흥미로운 주제를 다뤘었던 것 같다. 물론 성적이 썩 좋지는 않지만.. 사실 막연하게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해보라고 하면 아직도 개념이 불분명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성격의 pc 와는 다르게 특정분야에만 쓰이고, 성능보다는 시간의 개념이 더 중요한 시스템이라고만..
스팀 라이브러리에 쌓여있던 게임을 하나씩 해보고 있는 중이다. 현재 지금 하고 있는 건 homefront라는 게임인데.. 아마 우리나라에선 판매가 금지된 게임이었던 것 같다. 그 이유는 북한이 직접적으로 게임속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화이트 하우스 다운이라는 영화가 개봉했는데 이 게임도 그 영화의 맥락과 어느정도 상통한다. 갑자기 북한이 최신 기술을 얻어서 미국을 침공하고 그 중 레지스탕스가 되어 적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뭐 내용적으로 주목을 끈거 빼고는 전형적인 fps 게임이다. 재미가 있다기 보다는 손맛이 별로 없다. 그리고 어색한 북한말 정도...가끔 gamersgate나 greenmangaming 에서 약 3달러 정도에 판매하니 한번 해보고 싶은 분은 그때 구입하는 게 좋을 듯 싶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정규 표현식을 쉽게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IT 서적을 많이 보신 분이라면 딱 익숙한 표지이지요. 원래는 오라일리사에서 출판된 Introducing Regular Expression 을 우리나라에서 번역되어 들어온 책입니다. Introducing이라는 말에도 들어 있다시피 아주 정규표현식에서 쓸 수 있을만한 아주 기초적인 기능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의 양도 많지 않고 간단한 예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규표현식이 무엇인가 알고 싶은 입문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책의 문체도 구어체로 되어 있어서 읽는 지루함을 느낀다던가 그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정규표현식을 구하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Tool을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윈도우 운영체..
대학원이 참 빡세긴 하네요. 학교 과제하랴. 복습하랴.. 또 프로젝트 하랴..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조금씩 마음으로나마 여유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읽어본 책은 "OpenCL 프로그래밍"이라는 책입니다. 사실 OpenCL이 뭔지 그냥 감만 잡힌 상태였고, 병렬처리를 어떤식으로 프로그래밍하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전에 전제를 해야 될 부분이 꼭 병렬 처리를 써야 한다. 코드를 통해서 프로그래밍 예제가 어떤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확인하시려는 분한테는 큰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흥미 거리로 OpenCL이 뭔지 알고 싶다. 병렬처리 프로그램이 어떤식으로 동작하고 그림과 쉬운 설명이 들어간 걸 원하시는 분은 이 책을 피하시는 게 좋을 것..
일요일인데도 이렇게 택배가 오네요. 며칠전에 제 생일이어서 저한테 뜻깊은 선물이 없을까 하다가 고른 물건이 바로 이 Rocksmith입니다. Rocksmith는 기타를 pc와 연결해서 즐기는 리듬형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팀과 연동이 되어있어야 하지요. 어떤 게임인지 감이 안잡히시는 분이라면 동영상을 한번 보세요. 원래는 앰프와 연결해서 혼자 즐기던 것을 위와 같이 실제 노드를 짚으면서 즐기는 게임입니다. 사실 이전에도 기타 히어로라는 게임이 있긴 했었는데 그 게임은 위처럼 직접 운지를 해서 즐기는 게 아니라 콘솔에 버튼이 달려있어서 해당 타이밍에 눌러주는 식이었습니다. 물론 쉽게 즐길 수 있기 하지만 그래도 현실감이 없지요. rocksmith는 직접 기타를 현결해서 즐길 수 있어서 좋더군요. 패키지로..
이제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덕분에 교양서적 보다는 전공 서적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래도 여유가 있을 때는 전공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야를 접하고 그에 관한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유 시간에 읽은 것은 반준철씨께서 쓰신 오래가는 UX 디자인이라는 책입니다. 사실 이 책 서문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요즘 UI/UX라는 단어가 범람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편의를 추구하는 기준이 예전에는 단순히 기능이 많은것을 요구했었지만, 이제는 기능이 단순화되면서 사용자 관점에서 얼마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느냐를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 UX의 정의가 너무 남발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UI/UX라는 말만 붙으면 인기가 좋으니까 본래 참뜻보다는..
스팀 계정에 있는 게임이 백개가 넘었네요. 계정가치는 약 1200불이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한 130만원정도가 될듯하네요. 물론 실제로 구입한 데 들인 돈은 한 10만원정도 인듯 하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Toy Soldiers 입니다. 올초에 아마존에서 2천원정도에 올라온 걸 구입했었네요. 어렸을 때 남자라면 군인 인형에 대한 향수가 있으실 겁니다. 정작 군대를 가기는 싫어했어도 장난감 병정으로 갖고 놀다보면 재미있지요. Toy Soldier는 이 장난감 병정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종의 디펜스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제 1차 세계대전에서 따와 영국, 독일, 프랑스 중 하나의 스토리라인을 잡고 진행하는 방향을 취합니다. 생각보다 역사속 전투에 대한 고증을 반영한 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게임의 특징이..
요새 재미있는 게임들이 싸게 나오고 있습니다. 가끔은 이런 분야의 게임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독특한 게임도 나오긴 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IndieGala에서 제공한 Defcon 이란 게임입니다. IntroVersion라는 영국의 인디 게임사가 만든 일종의 워게임입니다. 보통 게임하시면 서든이나 피파같은 주류 게임을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런 장르처럼 워 게임 형식의 장르도 있습니다. 물론 생소하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간에 쫒기면서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요. 실제 군대와 같이 Defcon이라는 체계가 있습니다. 아마 제가 알기로는 5단계에서 1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는 defcon 4에 준하는 방어태세를 갖추고 있지요. 게임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defcon 3까지..
설날 연휴도 있고, 마침 시간적여유가 있어서 플레이 해본 게임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작년 연말에 GreenManGaming에서 4천원정도에 팔길래 그냥 딱 감고 산 게임이 바로 반지의 제왕 북부 전쟁이라는 게임입니다. 저야 반지의 제왕 책도 한 3번정도 읽고, 영화도 최근에 나온 '호빗'까지 영화관에서 봤는데 그 영화가 여러부분으로 나올만큼 방대한 세계관을 담고 있습니다. 이 북부 전쟁도 기존에 알고 있던 영화나 소설의 세계관과는 다르게 진행됩니다.플레이타임은 이틀에 걸쳐서 13시간정도 했고 얼추 도전과제까지 끝내려고 하는 중입니다. 마침 한글 패치가 제공되기에 별 무리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스팀 정품을 쓰고 계신 분이라면 스팀비비(http://www.steambb.com/)에 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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