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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i

[Raspberry Pi] SSH를 활용한 Forwarding

생각많은 소심남 2013. 3. 6. 01:14

사실 라즈베리 파이도 기본 베이스가 리눅스이기 때문에 리눅스를 잘 활용하던 사람들이면 정말로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저야 잘 못하기 때문에 하나하나씩 해보고 여기를 통해서 소개를 드리고 있고요.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릴 내용은 Secure Shell을 활용한 Forwarding입니다. 사실 이 내용은 제가 다른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2013/01/15 - [About School/About Linux/OS] - [Linux] X11 Forwarding using PuTTY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라즈베리 파이상에서 작업하는 것이 편할 수 도 있겠지만, 모르는 입장에서는 한쪽은 윈도우를 열어놓고 모르는 것을 찾아보면서 해보는 게 효율적일 겁니다. 저는 사실 모니터에 입력을 두개로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hdmi는 라즈베리 파이와 연결하고 dvi는 본체와 연결해서 스위칭을 하면서 시도를 해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ssh를 사용하게 되면 굳이 스위칭을 할 필요없이 윈도우에서도 라즈베리 파이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 ssh도 하나의 프로세스이기 때문에 Kernel 상에서 구동이 되도록 작업을 해야 합니다. 아마 이 화면은 다들 한번씩은 보셨을 겁니다.



바로 라즈베리 파이의 configure Window입니다. 아마 처음 부팅을 하면 이 화면을 보실 수 있고, 이미 넘어가신 분들도 다음 명령어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pi@raspberry ~$ sudo raspi-config


여기서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ssh를 enable 시키고 재부팅하면 끝입니다. 

그러면 일단 이 라즈베리 파이의 ip를 알아야 할겁니다. ifconfig 명령어를 치면 ip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 저처럼 인터넷 공유 기능을 활용하거나 공유기를 통해서 물리신 분이라면 위처럼 192.168로 시작하는 ip가 할당될 겁니다. 사실 이 ip는 공유기에서 새로 분배된 가상 ip이기 때문에 같은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pc에서만 접속이 가능합니다. 외부에서도 라즈베리파이에 접속하게 하려면 따로 공유기에서 ip 할당 부분을 설정하셔야 개별 ip가 분배되면서 ssh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윈도우에서 터미널 에뮬레이션을 해주는 Putty를 사용하면 되겠지요. 위에서 얻은 ip를 집어넣어줍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라즈베리파이의 터미널에 접속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한건 단순히 터미널만 쉽게 윈도우에서 접속할 수 있는 것이고, 사람에 따라서는 raspbian의 GUI에 들어가길 원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 때 사용할 수 있는게 앞에서 게시글로 언급한 X11 Forwarding입니다. 그래서 게시글을 참고하면서 잘 따라하시면 GUI환경인 LXDE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약간 다른 부분이 있는데 아마 ssh_config에서

기존의 리눅스에서는 X11Forwarding이라고 되어 있는데 raspbian에서는 이 부분이 ForwardingX11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부분을 yes로 해주고 ssh를 다시 실행시키면 됩니다.

GUI  환경으로 들어가려면 다음과 같이 명령어를 치면 됩니다. 물론 사전에 Xming은 열려있는 상태이어야 하겠지요.


pi@raspberry ~$ lxsession


그러면 결과가 다음과 같습니다.


잘 보면 아시겠지만 xming을 통해서 GUI인 LXDE가 구동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건 statebar도 하나의 xming 상에 열려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걸 따로따로 끌 수도 있습니다. 지금 제가 모니터를 쓰고 있는 환경이 듀얼모니터에 하나는 pivot을 해놓고 있어서 xming의 해상도가 알맞게 나오지 않는데, 아마 싱글모니터에서 작업하시는 분이라면 딱 알맞게 나올겁니다. 


 아무튼 여기까지가 굳이 라즈베리에 키보드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윈도우에서 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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