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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을 기점으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왔었던 Office 15가 Office 2013이라는 이름으로 CP 버전을 내놓았습니다. 


현재는 일반인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고 해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microsoft.com/office/preview/en 

(현재는 영어과 에스파냐어만 지원하지만 실제로 한글 폰트는 인식하기 때문에 사용에 지장이 없습니다.

인스톨 과정부터 매우 화려합니다. 



Office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 지를 간단하게 보여주는 동영상이 설치 과정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존에 Windows 8과 방향을 같이하면서 클라우드를 중시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당연히 ms live 계정과 연동시키면서 ms의 클라우드 드라이브인 skydrive에서도 파일을 읽어오는 기능이 아예 기본 기능으로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설치 과정에서 재미있었던 건 상단부의 스마일 아이콘이었습니다.



이 아이콘이 바로 지금 시험판임을 감안한 피드백 아이콘입니다. 만약 이런 화면 배치가 좋다고 생각하면 웃는 스마일콘을 누르면 되는거죠. 반대로 개선 사항이 있으면 옆에 있는 아이콘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해당 스크린 샷과 함께 피드백 메세지를 남길 수 있게 됩니다.





자 위의 것이 바로 Office 2013에 포함된 PowerPoint 2013입니다. 기존 리본 UI를 그대로 가져온 대신에 live 계정과의 연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창이 여러군데에서 발견됩니다.

우선은 좌측 상단에 


아예 사용자 계정에 대한 정보를 간략하게 보여줍니다. 저는 live 계정에 저 사진을 등록해놨으므로 저렇게 뜹니다. 아무래도 Windows 8에 익숙해서인지 다음 화면도 왠지 8의 성향을 같이 가져가고 있는 듯합니다.



또 설정창에 보면 아예 스카이드라이브를 통해서 파일을 읽어올 수 있게끔 해놓았습니다.



아무래도 기존보다 이런 기능에 중점적으로 보완을 해왔던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기존 Office 2010의 우스꽝스럽던 템플릿들이 세련되게 변했다는게 눈에 띌만한 변화였습니다. 확실히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지나 텍스트박스의 배열이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아마 바로 적용해서 써도 좋을 듯한 템플릿이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폰트를 그대로 불러와서 쓸 수 있습니다. 버그만 없다면 그대로 사무용으로 써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 Office 버전이 14.xxx 였던데 비해서 이제는 확실히 15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참고로 설치과정때 전체 화면의 배경을 설정할 수 있는데 그 배경에 대한 재설정을 위의 Account창에서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아마 계정에 따라서 Office Background가 계속 유지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간략하게 PowerPoint 2013의 구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작인 PowerPoint 2010에 비해서 크게 바뀐 건 없어보이지만 아무래도 Live Account과의 연동성이 확장되었다는 점이 이 버전에서의 특징이 아닐까 하는 평가를 해봅니다. 자세한건 조금더 다뤄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시험판이기 때문에 사용 일 수에 대한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중요한 자료의 편집시에는 반드시 안정된 이전 버전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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