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다. 난 항상 밤이 좋다.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하루를 되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남들이 쓰고있는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기도 하다. 야심한 밤이 되기도 하고 이제 2013년도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잠깐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사실 작년 12월 31일에는 을왕리 해수욕장에 다녀왔다. 그때 일몰을 보면서 든 생각은 "과연 1년뒤의 내 모습은 어떨까" 였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것이다. 자신의 내일도 예측할 수 없는 상태에서 당장 하루만 지나면 연도가 바뀌는데 그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남는다는 건은 정말 생각할 틈도 안 줄 만큼 너무 빠르게 가버린다. 뭐 나야 이미 대학원 진로가 결정되어버렸으니 당분간은 학교에 있겠지만 적어도 1년뒤에..
괜찮은 교육사이트가 있어서 한번 소개해보고자 한다. - http://www.microsoftvirtualacademy.com - MS에서는 Microsoft Virtual Academy 라고 하는 교육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물론 운영 목적은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교육을 함으로써 윈도우 점유율을 높이는데 있을 것이다. 그래도 막상 들어가보면 괜찮은 강의들이 많이 있다. 특히 C#이나 WPF를 수강할 생각이 있다면 기본적인 내용부터 6시간동안 쫙 훑는 강의도 있기 때문에 한번쯤 내용을 상기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다. (윈도우 스토어 앱이나 키넥트 어플리케이션을 처음 개발하려는 사람들한테는 추천한다!) 참고로 한글 자막들도 제공되는 강의가 있기 때문에 아마 듣는데는 별 무리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This Course is offered by Rice University through Coursera. Applied this course as a signature track.Course Record Page : https://www.coursera.org/records/RqRMkmH5es2YK4fLCourse Verification Page : https://www.coursera.org/verify/5P8X4FNYGV Mini Project : Memory Game Blackjack RiceRock game
연구실에 TopCoder를 준비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말로는 알고리즘이야말로 사람간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고, 이걸 잘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고수라고 했었다. 글로 정형화되어 있는 학술적인 내용과는 다르게 알고리즘은 상황에 따라서 자신이 응용해서 적용해야 하며, 그걸 통해서 답을 찾는 케이스다. 그렇기 때문에 한가지 주제라고 해도 답이 하나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진 다양한 답들이 나온다. 나도 이전에는 알고리즘에 대해서 배워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던 터라 시간을 내고 조금씩 읽었던 책이다. 이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냥 "문제집"이다. 어떤 알고리즘에 대해서 심도있게 분석하는 것이 아닌, TopCoder에 나왔던 기출문제를 토대로 문제 해결방향과 예시 답안을 제공..
옛날에 Arc Mouse 교체기 라는 글을 쓴적이 있다.2013/01/29 - [About PC] - [Tip] Microsoft Hardware 방문 AS그때도 언급했지만 아크마우스의 내구성은 정말 최악이다. 특히 휠에 대한 내구성은 진짜 별로다. 그때 교환받고 한참 잘쓰나 싶었는데 또 고장이 나서 이번 기회에 뜯어보았다. 아마 고칠 생각이 있는 사람은 한번 참고해보면 좋을 거 같다. 일단 필요한건 마우스 본체랑 드라이버 2종류(육각, 십자)다. 어디를 살펴봐도 나사가 안보이지만 여기저기에 잘 숨어있다. 첫번째는 마우스 패킹패드에 두개가 숨어있다. 양쪽에 다 있으니까 총 4개를 풀면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다가 아니라 이렇게 바코드가 있는 부분에도 3개가 숨어있다. 그래서 일단 보증기간이 끝난 마우스..
이 책은 그냥 책상에 놓인 걸 보면 전공책같지 않고, 소설책같다. 물론 책 제목만 놓고 보면 "와 멀티코어 CPU네 어렵겠다..." 라고 생각할 법도 하다. 그런데 책 내용 자체가 코드만 책장 한면을 채우고, 딱딱한 화법으로 학술적인 지식만 소개해놓은 일반적인 책과는 다르게 우리가 학부때 배웠던 내용에서 하나씩 다리를 놓으면서 접근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멀티코어 시대에서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내용들을 깊게는 아니더라도 개론 정도로 잡아주는 책이다. 그래서 컴퓨터 구조론을 들었던 사람이라면 알만한 파이프라인이라던가 Cache 내용으로 시작하면서 멀티코어에서는 어떤식으로 적용되고, 최근에 나오고 있는 GPGPU와 같은 병렬 프로세서에 대한 내용등을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도 좋았던 ..
이번 포스트에서는 간단하게 어떤 개념들이 KinectInteraction이라고 정의되는지를 잠깐 살펴보려고 한다. 이전 포스트에서 잠깐 소개했던 것을 잠깐 다시 되짚어 보면 InteractionStream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고 했었다.InteractionStream = DepthStream + SkeletonStream + Sophisticated Algorithm 자, 우선 Kinect는 일반적인 웹캠과는 다르게 RGB Cam과 Depth Cam이 같이 붙어있는 기기다. 하지만 이것도 일단 기기인 이상 우리 손을 보고, 사람 손이라고 인식하지 못한다. 물론 그 역할은 우리가 키넥트를 컴퓨터에 연결했을때 인식되는 Device Driver와 SDK에서 해주는 것이다. 그 SDK내에 있는 내용 중에서 S..
그냥 뭐랄까.. 키넥트를 할 시간이 없다. 연구실에서 하는 주제가 완전 다르다보니 관심이 있는 걸 해보지 못한다. 뭔가 아쉽긴 한데, 그래도 조금씩 꾸준히 하는게 의미가 있을거 같아서 msdn에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Kinect Interation에 대한 내용을 조금 훑어보고자 한다. 여러번에 나눠서 분석할 것이고, 아마 최종 목적은 Kinect Interaction Example에 있는 Grab이나 Press 같은 gesture를 구현해보는거다. 본래 kinect가 출시되면서 개발자들이 생각한건 여기서 어떻게 제스처를 찾냐는 것이었다. 당연히 일반 웹캠으로 했던 Computer Vision 쪽 기술을 응용했었고, 많은 사람들이 OpenCV 같은 라이브러리를 활용해서 finger나 body trackin..
Python은 Interpreter형 언어라서 따로 컴파일하는 과정이 필요없다. 그래서 웹상에서도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 나도 MOOC들으면서 CodeSkulptor 나 PythonTutor 같은 걸 써먹었는데 CodeSkulptor에서는 simpleGUI같은 라이브러리를 활용해서 GUI도 구현해볼 수 있다. 내가 아는 몇군데 소개해보고자 한다. 1. CodeSkulptor (http://www.codeskulptor.org/) Rice 대학의 Scott Rixner 교수가 Coursera에 개설된 An Introduction to Interactive Programming in Python 수업을 위해서 구현한 프레임워크다. 내가 알기론 2.7.5 를 기반으로 돌아가고 ..
내년이면 edX에서 임베디드 강의가 열린다. UTAustin에서 여는 강의였는데 기존의 소프트웨어만 다루던 것에서 벗어나 이번 강의는 Simulator와 실제 Embedded Device로 진행하는 수업이라 어떻게 진행될지 참 궁금하다. 뭐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에 관심있는 사람은 한번 해당 강의를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당연히 실습 수업이기 때문에 실제로 테스트할 Device가 필요하다. 여기서 사용하는 보드는 Texas Instruments사의 TM4C123이라는 모델인데, 이걸 파는 Distributor들이 많다. 물론 가장 유명한 부품 공급처인 Farnell이나 Element14 같은데서도 구입할 수 있는데 잘 보면 TI사 공식 사이트에서 구입하면 가격이 50%정도 싸고, 배송비도 무료다. 그래서 ..
이전에 source를 빌드하는 방법을 소개했었는데 제대로 make가 됬다면 lib폴더 내에 libapue.a라는 파일이 생성된다. 그런데 아마 1장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처음부터 이런 오류가 나올 것이다. 말은 즉, header 파일 참고해가면서 위 함수를 찾아봤는데 정의가 없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때 위에서 생성된 libapue.a 파일이 필요하다.잠깐 설명을 하자면 *.a 파일은 archive 파일이다. 그말이 어렵다면 정적 라이브러리라는 말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게 이 파일인데, 사실 이 파일안에 위에서 오류가 난 err_sys, err_ret 함수가 정의되어 있다. 그래서 위의 예시에 나온 c 코드를 컴파일하기 위해서는 정적라이브러리를 추가해서 컴파일을 해줘야 한다. 이 때 필요한 전처리 ..
반년전에 APUE 책을 샀었는데 진짜 말그대로 사놓고 전시만 해놨다. 그래도 시스템을 다루는데 할줄은 알아야 될거 같아서 여유가 될때마다 예제를 조금씩 해보려고 한다. 이 책의 진행방식도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책처럼 실습위주의 예제를 따라하면서 배우는 것이다. 사실 이책의 저자인 Stevens씨가 책의 예제에만 맞게 header file을 따로 만들었다. 물론 시스템 콜을 주로 부르기 때문에 이 header file만 잘 연결되어 있으면 책내에 있는 예제를 쉽게 따라할 수 있는데 사실 이게 조금 복잡하다. 그래서 짧은 포스트를 통해서 설치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먼저 이 책 공식 사이트인 APUEbook.org 에서 예제관련 소스파일을 받는다. 이걸 다운받으면 tar 파일이 나오는데 이 tarball 파일..
- Total
- Today
- Yesterday
- arduino
- 한빛미디어
- Kinect for windows
- End-To-End
- 강화학습
- DepthStream
- Expression Blend 4
- ColorStream
- Gan
- Python
- SketchFlow
- Policy Gradient
- 파이썬
- Offline RL
- bias
- Windows Phone 7
- PowerPoint
- processing
- RL
- dynamic programming
- 딥러닝
- windows 8
- reward
- Pipeline
- Variance
- Kinect SDK
- Kinect
- TensorFlow Lite
- Distribution
- Off-policy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