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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시립대에서 진행하던 키넥트를 활용한 동작인식 프로그래밍 수업을 마쳤습니다. 총 30시간정도 한 거 같습니다. 

오늘 한 내용은 키넥트에서 제공되는 기능중 음성인식기능을 활용해서 제어하는 것을 다뤘고, Kinect SDK에서 벗어나 Processing으로 키넥트를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마지막 멘트는 이렇게 잡았습니다.

사실 키넥트가 일반적인 RGB 카메라만 있었다면 일반 웹캠과 별반 차이가 없었겠지요. 하지만 DepthCam이라는 것이 있기에 키넥트만의 장점을 가지는 거고 그걸로써 세상을 조금더 깊게 볼 수 있는 것이겠지요. 정말로 이 수업을 듣는 분들도 자신이 둘러쌓인 환경을 조금더 깊게 보고 세상을 많이 바꿔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자신의 가치는 미래에 더 커지리라 생각합니다. 저또한도 그런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제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고 갑니다.



이제 시립대를 오는 일도 줄어들 듯 합니다. 내년에 또 기회가 있다면 와서 또 이렇게 하겠지요. 

아무튼 2달정도 정말 많은 걸 느끼고 배워나갈 수 있었던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제일 많이 느낀 건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강의시간의 배 이상의 준비가 필요하고, 또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청강자보다 두배이상 넓게 봐야 한다는 것을요..


정말 뜻깊은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이 강의를 위해서 많이 신경써주시고 준비해주신 분들께 정말로 감사하다는 인사드립니다. 


참고로 지난 강의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2012/10/21 - [About Me] - [20121020] Kinect를 활용한 동작 인식 프로그래밍 1주차

2012/10/27 - [About Me] - [20121027] Kinect를 활용한 동작인식 프로그래밍 2주차

2012/11/03 - [About Me] - [20121103] Kinect를 활용한 동작인식 프로그래밍 3주차

2012/11/25 - [About Me] - [20121124] Kinect를 활용한 동작인식 프로그래밍 4주차

2012/12/02 - [About Me] - [20121201] Kinect를 활용한 동작인식 프로그래밍 5주차

2012/12/08 - [About Me] - [20121208] Kinect를 활용한 동작인식 프로그래밍 6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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